[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천사푸드뱅크는 지난 30일,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 배분은 동두천천사푸드뱅크와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정에 6종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확보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의미가 크다. 한편, ‘신선한 식탁’ 사업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나눔푸드뱅크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앞으로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동두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미취학 아동과 양육자, 보육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취학 아동과 양육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의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취약 아동에 대한 심리 지원은 물론, 아동 및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 통합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부모의 정서적 지원, 동두천시 어린이집 종사자의 마음건강 증진과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관내 시민과 지역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불필요한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해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처리하는 방식이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기 대상 매체는 △하드디스크(HDD) △SSD △USB 등 디지털 저장장치가 해당된다. 단, 태블릿 PC와 노트북은 파기 대상에서 제외되며, 휴대전화 배터리와 같은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12:00~13:00) 및 주말·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이용을 원하는 동두천시민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과 파기할 저장매체를 지참해 동두천시청 정보통신과(동두천시 방죽로 23, 1층)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저장매체에 담긴 개인정보나 기업자료가 유출될 경우,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도에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을 갱신가입하며,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보험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내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시민은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사망·후유장해 보상부터 진단 위로금, 입원비, 법률적 책임 비용까지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사고로 인해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진단을 받을 경우, 진단 주수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한, 6일 이상 입원한 경우에는 입원 위로금 20만 원이 별도로 추가 지원된다. 특히 자전거 교통사고로 시민이 사망할 경우에는 최대 1,500만 원이 지급되며, 3% 이상의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동일한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전거 운행 중 타인을 사망 또는 상해케 한 경우에도 법률적 비용이 보장된다. 시민이 사고로 인해 형사처벌 대상이 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재인폭포 파크골프장 방문객의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고,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상생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상생 안내판에는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의 정보를 담았다. 공단은 음식점 안내에 QR코드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메뉴·위치·후기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기반의 상생 플랫폼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안내판 설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재인폭포파크골프장이 연천의 대표 공공체육시설인 만큼, 지역상생 안내판은 공공체육시설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의 실질적 수단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적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95명, 중학교 2학년 105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인천외국어마을에서 진행된다. 중등부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 초등부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권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 문화 중심의 체험식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용 영어와 영미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특히 연천군의 대표 관광지와 인물 등을 영어로 소개하는 '연천군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량도 함께 기른다. 이번 국내 어학연수는 2026년 2월 예정된 국외(호주) 어학연수와 연계되어 운영된다. 중학교 2학년 참가자 105명 중 연수 참여 태도와 영어 실력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42명을 국외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교육부 주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전국 46개 군(郡) 중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주기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으로,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최초’이며 전국 상위 10% 이내에 드는 성과다. 이번 평가는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3개 영역, 총 10개 평가 분야·2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대면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연천군은 중장기 계획과 성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평생교육 전담인력 증원 등 전문인력 강화와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또한 마을 학습공간을 확충하고 정보망을 개선해 학습 접근성을 높였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중복 강좌 개선과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로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학습형 일자리와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사회 환원에도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2회 연속 우수도시 선정은 군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곧 군민의 경쟁력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연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푸드뱅크센터장는 7월 30일 이마트 '신선한 식탁'사업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한다. 이번 꾸러미 배분은 연천푸드뱅크와 연계하여 지역의 차상위계층 100가정에 6종의 친환경 농산물을(20,600원 상당) 지원한다. 특히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 점검에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장기요양기관 입소·이용자의 건강 및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장기요양기관의 시설 운영 및 회계 운영 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2025년 본격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대비 상황도 함께 살핀다. 시는 올해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관들의 지정 갱신 심사 대비 상황을 살펴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 기관은 동탄1동부터 동탄9동에 소재한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 43개소로, 노인의료복지시설 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7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11개소이다. 차성훈 화성시 동탄출장소장은 “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시설 안전관리 및 운영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정 갱신제도 절차를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활동을 통해 얻은 소정의 보상금으로 지역 사회의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시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수거보상원’으로 활동 중인 김동균(46) 씨가 그 주인공이다. 김 씨는 지난 3월, 광주시 내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아파트 분양 현수막의 문제점을 느끼고 단속원 자격을 신청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불법 현수막들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수거 과정에 행정력이 낭비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었다. 김 씨는 하루에도 수십 장의 불법 현수막을 직접 철거한 뒤, 동사무소나 시청 지정 장소에 수거를 맡긴다. 광주시의 보상 기준은 장당 1천 원, 월 최대 30만 원. 그는 “서울처럼 1장에 2천 원, 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곳도 있지만, 광주시는 여건이 훨씬 열악하다”며 “주차도 불편하고 불법 현수막 대부분이 차량 통행이 많은 위험 지역에 있어 육체적 부담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씨가 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철거 보상금은 전액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데 사용합니다. 전등이 고장 나 캄캄한 방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8월 원주 부론면 일대가 거센 저항에 휩싸이고 있다.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변전소 설치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되면서, 지역 공동체 전체가 강한 반발에 나선 것이다. 길거리 곳곳에 걸린 수십 개의 현수막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낸다. "자연과 삶을 파괴하는 변전소 결사반대", "주민 생존 위협! 한전은 문제없음을 증명하라!", "우리는 한전의 실험대상이 아니다" — 이 같은 문구들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주민들의 절박한 생존 외침이다. ️ 삶의 터전에 ‘전기요금’의 그림자 부론면은 오랜 시간 동안 농업과 자연을 중심으로 형성된 조용한 시골 마을이다. 그러나 한전이 주민에게 사전 동의나 공론화 절차 없이 변전소 설치를 추진하면서 마을의 평화는 산산조각 났다. 정산리, 법천리, 손곡리 등 각 마을 주민들은 한목소리로 “우리는 들러리가 아니다”고 외친다. “우리 동네에 왜 변전소를 지으려 하는지, 어떤 영향을 받을지, 그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다”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우리는 실험 대상이 아니다” — 주민 생존권 위협 변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파, 소음, 환경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