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단체장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농·어업재해 극복을 위해 농·축·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 고물가로 인한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어업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농・축・수협 조합장 및 농업・축산・수산업 분야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전략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어촌 경제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 농·축·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축·수산 분야 단체장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의 노고를 감사를 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어업은 어느 산업보다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19일 군청 을지연습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군·경·소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을지연습 1일차 상황보고를 받은 김덕현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을 더욱 정밀하게 현실과 비교·분석하여 을지연습의 목적과 방향을 달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의례적인 행사라는 생각을 버리고 실전처럼 임해달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군소음 피해 지역 주민 348명에게 총 6,26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2020년 11월 27일부로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급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지난해까지 노야산사격장, 가납리 비행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며,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하여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양주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8월 7일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한편, 2026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광적면 효촌리 인근에 위치한 멀은이 포병사격장은 현재 소음영향도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2021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노야산 사격장, 양주 비행장, 무건리 훈련장은 소음영향도 재조사 주기인 5년이 도래함에 따라 소음영향도를 다시 측정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군소음이 발생되는 사격장 및 비행장 인근 지역에 대한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16일 양성평등기금사업 연천라떼파파클럽 2기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농촌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연천라떼파파클럽은 연천군에서 지원하는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남성 양육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운영된 본 사업은, 올해 한층 풍성해진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아빠와 함께하는 농촌체험은 연천새둥지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이 갓 쪄낸 찹쌀을 떡메치기하여 인절미를 만들고, 오이소박이 담기와 물놀이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3명의 자녀와 함께 한 참여자는 “지역 내에서 아이와 농촌체험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연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남성 양육자가 적극적으로 양육에 참여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기능 회복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계절 김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김치(열무김치, 오이김치)를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가구에게 협의체 위원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송미순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날이 무더운 요즘 생계의 어려움으로 건강한 식사 한끼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복성 군남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 이번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신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군남면의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청년정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와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상으로,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평가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초로 관내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자립을 위해 설립된 취업전문 지원기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전국 최초 화성형 저출생 대응 정책 ‘연지곤지 통장’ ▲청년 주도 정책 발굴 기구 ‘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4일, 중식요리사 문화연구회가 관내 주민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맛도 좋고 정성도 느껴지는 한 끼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회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이웃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 저희도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도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 서종면 체육회는 지난 18일 서종면다목적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단합된 전열을 갖추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조종완 서종면 체육회장을 비롯해 홍주표 서종면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윤순옥 의원, 체육회 임원진과 종목별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 대표의 선서를 통해 본 대회를 향한 각오를 다지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종완 체육회장은 “서종면 선수단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과 끈끈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서종면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과 준비에 최선을 다해온 선수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부상 없이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는 오는 9월 1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서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취약계층 아동 33명과 함께 여름방학 필수 프로그램인 ‘쿨한 썸머데이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에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맞아 물놀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신체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비가 내려 당초 예정됐던 여주 오학 물놀이장 대신, 남양주시에서 운영하는 실내 워터파크 ‘아쿠아조이’로 급히 장소를 변경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부모님하고 이런 곳에 거의 와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전담 공무원이 함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지난 13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이 총 6회기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약 12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방학 기간 동안 운영됐다. 사업은 한국미래진로센터가 주관하며 진로 탐색 및 관심 직업군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전체 6회기 중 3회기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전문가 등 청소년들의 관심 직업군 9개를 개설해 직업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장기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학 기간 동안 적성 검사를 통해 나에게 맞는 직업군을 찾고, 관심 있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 시기의 진로 탐색은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양평군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름이 끝자락에서 마지막 불씨를 지핀다. 비가 내려도 땅은 여전히 뜨겁고, 공기는 숨이 막히도록 눅눅하다. 그 속에서 우리는 다시 불쾌지수를 말하고, 더위를 탓한다. 그러나 이 더위는 결코 뜻밖의 재난이 아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계절의 순리다.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의 이름으로, 게으른 자에게는 핑계의 이름으로 나타날 뿐이다. 생각해보자. 지금은 여전히 땀 흘릴 수 있는 시간이다. 곧 선선한 바람이 불고, 붉게 물든 단풍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에 취해 걷고 노래하고 잔치를 연다. 하지만 자연은 그 찰나의 들뜸을 오래 허락하지 않는다. 가을은 짧고, 겨울은 길다. 추수할 것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아무리 넉넉한 마음이라도 추위 속에선 견디기 어렵다. 지금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막바지 더위가 우리를 시험하는 지금, 그것을 핑계로 삼을지 기회로 삼을지는 우리 각자의 몫이다. 한 해의 수확은 지금 이 시기의 땀방울에서 결정된다.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 미룰 이유가 되어선 안 된다. 독자 여러분, 계절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나뭇잎이 붉어지는 동안 우리가 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직접 제시하며, "한미동맹의 황금시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최근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70여 년 동안 다져온 위대한 동맹,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용과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간다”며, 한미 관계가 과거 안보 중심의 협력을 넘어 경제, 기술, 공급망, 기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함께하면 더욱 위대한 순간, 국익 중심의 실용 동맹으로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밝히며, 동맹의 본질을 ‘실용’과 ‘평화’에 두겠다는 철학을 분명히 했다. 이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유연한 동맹 관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경제 안보, 인공지능 기술 협력, 청정에너지 확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 모두 '상호 이익'과 '미래 지향'을 공통된 키워드로 내세웠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