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연천군민 총 433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온라인(네이버폼) 또는 마을별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해 △퍼스널컬러 △보컬트레이닝 △AI 인공지능 특강 △시창작·시낭송 등 총 51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별 부담이다. 교육은 군남면 선곡리마을회관, 군남생활미디어센터, 청산면 초성2리마을회관, 청산커뮤니티아트센터 등 지역 내 6개 마을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마을배움터는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이라며, “이번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3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3명, 조사원 30명으로 조사관리자는 현장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업무를 관리하고 지원하며, 조사원은 가구 방문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은 18세 이상,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사관리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연천군청 홈페이지 및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접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조사원들의 노력이 곧 정확한 통계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국가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8월 14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양구군 양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도농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전 답사와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된 이번 협약은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농 교류다. 두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득 고산동장,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김형관 양구읍장, 고익수 양구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역 특산물 직거래와 홍보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민식 회장은 “사전 답사에서 확인한 교류 가능성이 오늘의 첫 도농 교류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가까운 시일 내 직거래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이 체감하는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9월 한 달간 ‘의정부도서관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도서관과 책 문화를 즐기고, 주변 자연을 함께 걸으며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5개관과 도서관 인근 걷기 좋은 길 5곳을 연계해 진행되는 체험형 독서문화진흥 행사로, 시민 누구나 시가 자체 개발한 의정부형 스마트라이프 앱 ‘모두의 러너’를 통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스탬프 획득 장소는 ▲의정부과학도서관(도당화원) ▲의정부미술도서관(송산사지) ▲의정부음악도서관(중랑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의정부영어도서관(직동공원 진입광장) ▲가재울도서관(백합어린이공원) 등 총 10곳이다. 참가자는 각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도서관 현장에서는 9월 사서컬렉션 도서 속 문장으로 구성된 OX 퀴즈를 풀어 정답을 맞히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10개를 모두 모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책과 책갈피가 담긴 블라인드북팩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13일 발표하며, 10월 17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8월 18일 의정부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4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복지정책과 내 전담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지원‧주거지원 등을 통합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범사업 추진 일정 및 주요 내용 공유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논의 ▲재가장기요양기관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향후 운영 방향 논의 등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의료‧돌봄 필요도가 높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든든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는 8월 22일부터 9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19개의 맞춤형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추석음식 만들기 ▲전동공구 배우기 ▲플라워 클래스의 자립 프로그램과 ▲은반지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괜찮으면 나와(with), 볼래?!’ 등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실전 기능 중심의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시험대비 ▲AI 활용 취업 준비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가족만세센터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25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다문화 수용성과 상호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3개로 구성된다. 먼저 ‘책 속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에서는 배 만들기 체험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인물을 배운다. ‘책 속으로 떠나는 우리나라 여행’은 초등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를 읽고 전래놀이, 건축물, 음식 등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이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다(함께) 익선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일본의 문화·음식·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씩 진행되며,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 개선과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8월 19일 오후 3시 신한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신한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의정부시여성민방위대, 군부대 등 7개 유관기관‧단체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거동수상자가 드론을 이용해 폭발물 테러를 감행하고, 그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와 건물 화재가 발생하며, 화생방 상황까지 이어지는 복합 위기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 발생 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치 및 구조‧구급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참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군 안보 장비 관람 시간도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고,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안보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소장,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이 공유됐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현황 진단 ▲중대시민재해시설 담당자 교육 ▲적용시설 50개소 표본 현장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회관, 어린이집, 교량·지하차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미개선 사항에 대해 부서별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안전보건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개선사항이 신속히 이행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안전은 모든 사업 추진의 기본이자 특정 부서의 몫이 아닌 전 부서의 공동 책임”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는 19일 본청 1층 로비에서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첼로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 첼리스트 김지우 양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시 직원들에게 짧은 휴식과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에 나선 김지우 양(2011년생)은 예원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음악 영재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도 재학 중이다. 화성금곡초등학교를 졸업한 김 양은 이화경향콩쿠르 2위, 음악춘추 1위, 동아주니어콩쿠르 1위, 서울오케스트라콩쿠르 대상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입증해왔다. 이외에도 ▲KCO콩쿠르 1위 ▲송당콩쿠르 1위 ▲KCAA국제콩쿠르 1위 ▲2025년 화성시 전국 음악콩쿠르 전체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6일 열린 ‘2025 제9회 화성시 전국 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뉴욕 카네기홀 연주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주는 △〈아리랑(Ariang)〉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D821’ 1악장(Schubert – Arpeg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름이 끝자락에서 마지막 불씨를 지핀다. 비가 내려도 땅은 여전히 뜨겁고, 공기는 숨이 막히도록 눅눅하다. 그 속에서 우리는 다시 불쾌지수를 말하고, 더위를 탓한다. 그러나 이 더위는 결코 뜻밖의 재난이 아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계절의 순리다.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의 이름으로, 게으른 자에게는 핑계의 이름으로 나타날 뿐이다. 생각해보자. 지금은 여전히 땀 흘릴 수 있는 시간이다. 곧 선선한 바람이 불고, 붉게 물든 단풍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에 취해 걷고 노래하고 잔치를 연다. 하지만 자연은 그 찰나의 들뜸을 오래 허락하지 않는다. 가을은 짧고, 겨울은 길다. 추수할 것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아무리 넉넉한 마음이라도 추위 속에선 견디기 어렵다. 지금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막바지 더위가 우리를 시험하는 지금, 그것을 핑계로 삼을지 기회로 삼을지는 우리 각자의 몫이다. 한 해의 수확은 지금 이 시기의 땀방울에서 결정된다.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 미룰 이유가 되어선 안 된다. 독자 여러분, 계절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나뭇잎이 붉어지는 동안 우리가 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직접 제시하며, "한미동맹의 황금시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최근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70여 년 동안 다져온 위대한 동맹,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용과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간다”며, 한미 관계가 과거 안보 중심의 협력을 넘어 경제, 기술, 공급망, 기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함께하면 더욱 위대한 순간, 국익 중심의 실용 동맹으로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밝히며, 동맹의 본질을 ‘실용’과 ‘평화’에 두겠다는 철학을 분명히 했다. 이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유연한 동맹 관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경제 안보, 인공지능 기술 협력, 청정에너지 확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 모두 '상호 이익'과 '미래 지향'을 공통된 키워드로 내세웠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