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수산물 안전 우려에 대응하고 구민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유통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구는 관내 시장 및 마트,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관시설 및 운반 차량 위생 관리 △해수 온도 상승에 민감한 주요 어패류의 신선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주요 유통 수산물을 매월 3건 이상 수거해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여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수산물 섭취 시 감염 우려가 큰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예방 수칙으로 △수산물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하게 씻기 △충분한 가열조리(85°C 이상)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 △상처 난 피부의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올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구민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가동하여 올해 10월 15일까지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한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대책으로는 △단계별 비상근무계획과 비상 연락망 정비 및 재난 담당 직원들의 재난안전통신망 교육 시행으로 비상 연락 체계 확립 △방재시설 등 시설물 점검 217개소 점검 △인명피해 우려 지역 5개소 신규 지정 등 30개소에 대한 위험지역 사전통제 구축 △공무원 및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대피 계획 수립 및 대피 교육 시행 △수방 자재 확보 및 응원체계 구축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 대피 및 상습 침수 지하차도에 대한 대피 훈련 시행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계획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작년 대비 달라진 점은 급경사지 3개소 및 침수 취약 시설 2개소를 추가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우선 대피 대상자 33명에 대하여 공무원 등 조력자를 일대다로 연결하여 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세밀하게 관리하도록 한 부분이다. 한편, 지난 23일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부구청장 김낙철)은 인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가 신종 청소년유해업소인 이른바 ‘신·변종 룸카페’에 대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내린 행정조치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으며 지자체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판결은 2023년 2월 대전경찰청과 서구청이 합동 단속을 통해 적발한 룸카페 업소에 대한 조치로, 업주의 강한 반발과 법적 다툼에도 불구하고 서구청이 끝까지 행정처분을 유지해 얻은 성과이다. 각 지자체가 논란을 우려해 유해 업소에 대한 처분을 망설이는 상황에서 대전 서구의 이번 승소는 향후 청소년 보호 행정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룸카페는 겉보기에는 카페처럼 보이지만, 실내가 폐쇄된 개별 룸 형태로 구성되어 청소년 탈선 및 범죄 노출 우려가 큰 신변종 유해 업소”라며 “청소년 피해를 방지하고 변종 룸카페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정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구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매월 1회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개최한 ‘2025 동구 달빛 야외도서관’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달빛 아래 도서관, 책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밤이라는 특별한 시간과 야외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 북토크와 가족 영화 상영 프로그램 ‘달빛극장’이 메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으며, ▲마술공연 ▲샌드아트 ▲버블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대전보건대학교 학생들의 독서 플래시몹도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야외 독서존, 이색 체험부스, 어린이 벼룩시장,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늦은 시간까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의 분주함과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달빛 아래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문화1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치매예방교실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마을회관에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질환 관리 교육과 함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2주차 수업에서는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매주 문화1동행정복지센터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팀의 협업으로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와 함께 운동, 영양, 비만, 절주, 심뇌혈관질환, 구강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생활 이론교육도 병행하여, ‘인지 쑥쑥! 건강생활습관 올리고!!’라는 건강 인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 배움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통·공감 주니어보드 2기』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혁신 그룹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목표로 2개 팀, 총 10명으로 출범하여 지난 10개월간 활동해왔다.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선 ▲팀별 활동내역 발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간부 공무원 및 부서장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어 자유롭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젊은 공직자의 시각에서 조직을 바라보고, 그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수평적 소통과 공감 기반의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유천동과 태평동 일대의 노후 건물번호판 2,981개소를 교체·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2014년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건물번호판들은 오랜 기간 햇빛과 기후 변화 등 자연현상에 노출되어 색이 바래거나 변형이 심하게 발생하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 시 ‘중구안전플랫폼’과 연동되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이 꿈꾸는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공모 분야는 ▲정책 혁신 ▲생활 속 불편 해소 ▲예산 절감 시책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구는 접수된 제안 중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특별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우량상 5명(각 30만 원), 총 7명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오는 6월에 발행되는 중구사랑상품권인'중구통(通)'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은 향후 중구의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일부 제안은 제안자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리빙랩’ 방식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함에서부터 중구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분좋은 변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과 22일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의왕시 체육청소년과, 의왕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내손동 및 고천·오전동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와 노래방, PC방 등에서의 청소년 출입 시간 준수, 주류·담배판매 금지 스티커 표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무인 룸카페 등 신종, 변종 청소년유해업소의 운영 여부를 확인했으며, 음주·폭력·가출 등의 위험의 노출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추진해 청소년들이 일탈에 빠지지 않는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민선 8기 3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실·국·소·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후 현재까지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을 연도별로 정리한 ‘민선 8기 타임테이블’을 중심으로 그간의 정책 성과와 변화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성과를 ▲미래인재 양성 인구·교육도시 ▲미래가치 창조 혁신도시 ▲일상 속 명품 경제·문화 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돌봄 도시 ▲안심하고 누리는 안전생활 도시 등 5대 분야로 구분해 성과를 공유하며, 구정 전반의 균형 잡힌 추진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한눈에 보는 동구 성과지표’를 통해 경제, 복지, 문화 등 주요 정책 지표를 수치와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정리하고, 부서별로 향후 역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현재 민선 8기 동구는 잠재돼 있던 성장 동력들이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3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국악 공연인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를 선보인다. '기린자리'(Camelopardalis)는 북쪽 하늘에 있는 별자리로, 높고 멀리 보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공연예술 창작주체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예술단체 ‘공명’의 초기 음악을 중심으로 공명이 직접 작곡하고 창작 악기로 연주한 곡들로 구성됐다. ‘공명’은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실험적 시도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아 온 단체이며, 세계적으로 음악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자작 악기와 전자 음향, 신체 움직임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공연 형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창작곡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창작국악의 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동탄중앙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교육체육국장, 주택국장, 도서관정책과장, 공공건축과장 등 관계 공무원에게 도서관 건립 경과와 개관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뒤 도서관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면적 6,202.6㎡, 연면적 10,625.6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3월 착공한 이후 지난 7월 준공됐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중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비롯해, 장난감도서관, 지식의 숲,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문화교실, 공공의 마당,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갖추고 있다. 시는 다음 달 중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및 남양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약 21만 권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이전 및 배가할 예정으로, 내부 시설 정비를 거쳐 10월 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정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