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하남시가 인지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인지건강 디자인이 적용된 인지건강단지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제안하고 하남시보건소가 이를 채택했으며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인지건강 디자인이란 인지능력 저하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간을 안전하고 오감을 촉진하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 서울시의 선행연구에 따르면 인지건강 디자인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주민이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인지장애는 30.8% 감소하고 안전사고도 2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2회 이상 외출 빈도가 39.9% 향상됐다. 인지건강단지가 조성된 해당 단지는 인지능력 저하자의 비율이 높고, 배치 구조가 복잡해 어르신들이 길을 빈번히 잃고, 이에 두려움으로 집 밖으로 나오기를 꺼리며 외부와 단절되는 사례가 발생해 이번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어르신과 아이
경기뉴스원 |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발전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남시의 주요 전략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연간 세부 추진 방향을 확립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행 중이다.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지난해에 이어 통상적으로 신년에 진행하던 업무보고회를 앞당겨 시행하며, 주요 사업을 사전에 준비·점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면서 새해 시작과 동시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국 단위로 국장, 국 소관 부서장 및 팀장 전체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부서 간 업무 이해도를 높여 벽 없는 행정, 협업행정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었다. 먼저 이 시장은 11일 열린 공보담당관 업무보고회에서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홍보는 결과로 말한다”고 강조하며 33만 하남시민이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언론 및 쇼셜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nbs
경기뉴스원 | 광주시 탄벌동 광민교회 장원기 담임목사는 12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후원한 물품은 성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장 목사는 “우리 주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혜원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광민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후원 물품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민교회는 2001년 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 이후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2일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투자사업 재정집행 사항 점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은 2005년 양벌동 23-9 일원으로 부지 결정된 후 2023년 7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 부지 조성 중이며 2026년 2월에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천730억원으로 주경기장(1만1천132석), 보조구장(축구·야구), 볼링센터 등을 건립해 2026년 경기도 도민 체육대회 유치 일환으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가 인근 시·군들과 비교해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며 광주시민 41만명의 염원인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해 경기 동부권 체육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필수 인프라인 종합운동장을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부지사는 “국내·외 불안정한 경기 여건 가운데 도내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 사항 등을 점검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며 “광주시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경기뉴스원 |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지난 11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12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시작된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하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제11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박복년 회장, 김봉순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소중한 회비를 모아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며 “적십자의 인도적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하남시의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강성삼 의장은 “118년의 기간 동안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하면서 지금도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연말을 맞이
경기뉴스원 | 이현재 하남시장이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장에 이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하는 등 교육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나섰다. 하남시는 지난 11일 이현재 시장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하남교육지원청 조기 신설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위례신도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오는 2026년부터 고등학교 과밀이 본격화돼, 2029년에 이르면 각 고등학교 정원이 300명 이상 초과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라고 면담 배경을 설명했다. 감일・위례신도시는 올해 입주가 집중되면서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학급 과밀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감일・위례는 원도심 등과 반대방향에 위치하고 거리도 약 10~15km 정도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원도심으로는 사실상 통학이 어렵다”며, “학령인구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지금부터 학교 신설을 추진해야 과밀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경기뉴스원 | 하남시가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운영’으로, 전국 어린이집 중 40개소를 선정하고 총 2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 소재 어린이집 중 미사3동에 위치한 ‘시립햇살어린이집’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3월부터 하남시민 누구나 주말 긴급 및 일시 보육이 필요할 경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토요일·일요일·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남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아침돌봄(7시~9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365일 꺼지지 않는 어린이집’을 1개소 운영하면서 다시 한번 아동친화특별시 하남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이용하셔서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
경기뉴스원 |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12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겨울철 한파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근배 단장은 “이번 기부로 동절기 한파를 이겨내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유은근 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주시 리틀야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연탄사용 가구에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2019년부터 5년째 남한산성면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우수상과 인증패 및 포상금 750만원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는 환경부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광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운영 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시설 유지관리, 하수 처리수 재이용률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공중위생 향상,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하며 공공 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 능평동은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안전 취약계층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능평동 마을 지킴이’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능평동 마을 지킴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안전 관련 단체인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됐다. 능평동 마을 지킴이는 ▲복지·안전 취약가구 발굴 ▲취약계층 안전위험 노출 대비 사전예찰·점검 활동 ▲복지자원 발굴 및 유관기관 간 연계 ▲인적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권성덕 동장은 “마을 지킴이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우리 능평동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복지·안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능평동 마을 지킴이는 평시에는 안전 캠페인, 홍보 및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 시 신속한 수습 및 복구지원, 긴급복지 및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 등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가 노후화로 철거됐던 창우배드민턴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13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우배드민턴장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창우배드민턴장은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안전 문제가 확인돼 운영을 중단하고 철거됐다. 이후 시는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10월부터 재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약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새 단장을 마친 창우배드민턴장은 연면적 659㎡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4면과 함께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관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새롭게 태어난 창우배드민턴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며,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창우배드민턴장 개관을 계기로 국민 생활스포츠인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