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54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민 서비스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중심의 실내 교육을 넘어 ▲서울 해방촌 문화탐방 ▲대학로 연극 관람 ▲제부도 서해바다 관광 등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시민의 고충을 가장 먼저 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시민 서비스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광주·오포 지역의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현장 실증을 실시했다. 이번 실증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기술 적용의 일환이다. 차광도포제는 비닐하우스 외부에 분사하면 내부 온도를 4~5℃ 낮출 수 있는 기술로 고온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도포 후 약 3개월이 지나면 자연 강우에 의해 제거돼 별도의 제거 작업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한다. 기존에는 동력분무기를 사용해 사람이 직접 도포해야 했지만 이번 실증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함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번 실증은 경기도 예산 지원을 받아 추진된 ‘농민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산하 6개 농민상담소가 중심이 되어 지역 맞춤형 영농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근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상담소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 조직으로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미사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현래)와 통장단(회장 전대호)이 강동구를 넘어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지를 꿈꾸는 고덕비즈밸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미사1동에 따르면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90명은 지난 7일, 8일 2회에 걸쳐 고덕비즈밸리를 찾았다. 고덕비즈밸리는 미사지역 인근에 있으며 지난 4월 17일 대형 종합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개장과 함께 비즈니스, 쇼핑,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고루 갖춘 서울 동부권의 미래 성장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관 단체원들이 스스로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경제 활성화와 특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통장단(회장 전대호)은 다음 달 정기회의에 벤치마킹 결과보고회 시간을 갖고 △미사역 & 고덕비즈밸리 상권분석 △상권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회장 김현래)에서는 분과별로 분야를 정해서 기업입주 현황, 교통인프라 및 입지, 상권을 분석하고 내년도 주민 자치 활성화 사업 의제 발굴에 참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청사 옥외 주차장에서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25년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화재 대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광주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의 교육 및 참관 아래 진행됐다. 훈련에는 ▲화재경보 전파 및 대피 훈련 ▲자위소방대 구성 및 임무 교육 ▲소화기ㆍ소화전 사용요령 교육 및 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소화기ㆍ소화전 사용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초기 진압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며 “관내 모든 학교에서도 유사시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하남 교육공동체에게 전하는 청렴메시지인 ‘청렴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청렴서한문에는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광주하남 교육공동체 모두가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자는 당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포함된 5월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고마움을 선물로 표현하는 대신 마음을 담은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어린 손편지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정성을 다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육 현장에서 한 분 한 분께서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여 우리 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광주하남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곡초등학교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 교생 20명을 대상으로 수업실무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실습은 예비 교사들의 맞춤형 미래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과정 재구성 기반의 학생 참여형 수업 실습과 학교 문화 및 조직 이해를 위한 다양한 실무 체험으로 구성됐다. 실습생들은 14차시의 실제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면서 수업 역량을 키우고, 1:1 기초학력 지도, 수업 협의 및 피드백, 특강 등을 통해 교직 전문성을 체득했다. 도곡초는 교육실습생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예비 교사들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학생들과도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이끌어냈다. 실습을 지도한 교사들은 예비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양동해 학교장은 “이번 실습은 예비 교사들이 교직 실무 중심의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라고 총평했다. 도곡초는 앞으로도 경인교육대학교 참관 및 수업 실습뿐만 아니라,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위한 수준 높은 실습 프로그램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매곡초등학교는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봉사해 온 교통 봉사 도우미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떡케이크가 전달됐으며, 이는 광주매곡초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정성껏 마련한 것이다. 도우미 어르신들은 매일 아침 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우미 어르신들은 “학교 앞 도로가 좁고 신호등이 없어 아이들이 길을 건너기에 위험한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돕게 됐다”며 “이렇게 감사의 선물까지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포옹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단형진 교장은 “광주매곡초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었던 것은 도우미 어르신들과 학부모님들의 꾸준한 노력과 봉사 덕분”이라며 “특히 학부모님들이 주체가 되어 이와 같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매곡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능평초등학교는 2025년 ‘장애인식개선 공감학교’ 운영교로 선정되어, 장애인 당사자 강사를 초청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5월 12일에 ‘휠체어 사용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장애인 당사자의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직원들은 “직접적인 사례를 들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이 더욱 깊어졌고, 예방의 중요성 또한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도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곤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 스스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보고, 학생들에게도 보다 정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능평초등학교는 이번 교직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당사자 강사와 함께하는 학생 대상 장애인식개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탄벌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 13일 송정119안전센터와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이 올바르게 대피하고, 기본적인 재난 대응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안전 교육 활동이다. 훈련은 사전 교육과 실전 대피 훈련으로 구성됐다. 먼저 각 교실에서는 ▲화재 상황 전파 요령 ▲비상 대응 방법 ▲응급 처치 요령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이 이어졌다. 화재 경보음이 울리자 학생들과 교직원은 훈련 매뉴얼에 따라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질서 있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송정119안전센터 소방대원과 전교 어린이 임원들이 함께 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하며 실질적인 화재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혜경 교장은 훈화 말씀을 통해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단순한 형식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포초등학교는 5월 13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1교시는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차로서의 자전거 바로 알기,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 ▲자전거 이용 규칙 등 자전거 이용에 필수적인 기초 지식과 교통안전 정보를 학습했다. 이어 2교시부터 6교시까지는 각 학급별로 나뉘어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오포초 운동장에 자전거 길을 만들고 학생들이 각자 타 볼 수 있는 실제 자전거를 배치해두었다. 실습에서는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자전거를 타며 안전한 주행 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교통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을 체험했다. 운동장에 자전거와 관련된 교통 표지판까지 비치하여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이었다. 이동섭 교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약자인 만큼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어려서부터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AI교과서 등 디지털 수업을 지원하는 ‘디지털튜터’ 사업의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자영 의원은 디지털인재국 결산심사에서 “'ICT활용교육지원' 지출잔액 37억 8천만 원 중 디지털튜터 사업의 배정교 대비 신청교 미달로 인한 지출잔액이 9억 5천만 원으로 확인된다”며 “교육 현장에서 수요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추진한 탓에 당초 예산 15억 원의 절반도 집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본예산 및 1회 추경에도 예산이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교육부 특교사업이어도 학교에서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수요가 없으면 추진하지 않는 것이 맞다”며 “새정부 기조가 바뀐 상황에서 디지털튜터 배치 확대 지원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디지털 시민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2024년 사업자 책임 사유에 의한 계약 파기가 있기 전인 2023회계연도 결산에도 ‘차년도 사업 완료로 인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북부 자치경찰위원회가 집행한 자율방범대 피복 및 방한용품 등 예산 지원 방식에 대해 “절차적 위법성과 형평성 침해가 명백하다”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사업은 도비 100%로 편성된 예산으로, 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각 시·군 경찰서별로 예산을 재배정해 물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위원회는 시·군에 ‘시·군비 확보 및 확약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시·군에는 전체 예산의 85%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도비 전액 사업임에도 시‧군비를 강제한 것은 명백한 위법 소지가 있으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근거로 삼았다는 주장은 법리적 정당성이 전혀 없는 중대한 오류”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의정부·고양·남양주시 등은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85%만 지급받았으며, 이는 동일한 도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별로 차등을 둔 차별적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 차등 지급 방침은 위원회 내 논의조차 없었고, 지역구 의원들에게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