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예술은 일상의 선물… 성남아트리움, 가장 친숙한 문화 아지트로”

  • 등록 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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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2026년 성남아트리움 공연 라인업에 대해 “문턱은 낮추고, 완성도는 높였다”고 밝혔다. 클래식부터 재즈, 국악, 발레, 연극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 이번 기획은 ‘누구나 편안하게 찾는 공연장’을 목표로 한다. 다음은 윤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이다.

 

 

“심리적 문턱은 낮추고, 완성도는 높였다”
― 올해 성남아트리움은 클래식, 재즈, 국악,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라인업을 구성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은 무엇인가요?

 

▶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아트리움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적 문턱은 낮추고, 동시에 완성도 높은 공연을 균형 있게 선보이는 것입니다.

 

정통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되 ‘K-팝으로 만나는 클래식’처럼 친숙한 프로그램을 함께 배치했습니다. 또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소리꾼 김준수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마련해 공연을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습니다.

 

성남아트리움이 ‘가장 친숙한 예술의 아지트’로 자리매김하고, 인근 지역 관객에게도 “믿고 볼 수 있는 공연장”이라는 신뢰를 주는 것이 2026년 라인업의 핵심 목표입니다.

 

“수요일 오전, 나를 위한 예술 산책”
― 평일 오전에 진행되는 ‘모닝 콘서트’ 시리즈가 눈에 띕니다. 어떤 효과를 기대하십니까?

 

▶ ‘모닝 콘서트’는 평범한 수요일 오전을 ‘나를 위한 예술 산책’의 시간으로 꾸며보자는 의미로 준비했습니다. 오전의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여성 관객, 노년층,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재즈부터 탱고, 국악까지 각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세 가지 색깔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성남아트리움이 특정 시간대에만 찾는 공간이 아니라, 언제든 일상을 예술로 채워주는 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합니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다”
― ‘K-팝으로 만나는 클래식’, ‘러브 듀엣’, ‘클래식, 현대 낭만을 담다’ 등 장르 결합형 공연이 인상적입니다.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요?

 

▶ 성남아트리움은 그동안 정통 클래식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올해는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자 새로운 기획을 시도했습니다.

 

‘K-팝으로 만나는 클래식’은 아이돌 음악 속 클래식 선율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한 객석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현대 작곡가 조지 거슈윈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무대는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전합니다. 초심자에게는 친근함을, 기존 관객에게는 확장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복합문화공간으로의 확장”
― 연극, 발레, 뮤직드라마 등 장르 확장이 성남아트리움의 정체성에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 연극 불편한 편의점을 원작으로 한 무대와 해설이 있는 명작 발레 ‘발레 시그니처’,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화음악 & 캐롤’ 등은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 가족 단위 관객부터 공연 애호가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성남아트리움이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은 일상의 가장 가까운 곳에”
― 2026년 라인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 예술은 멀리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책하듯 편안한 발걸음으로 공연장을 찾아 무대 위에서 잠시 쉬어가고, 위로와 안정을 얻는 것, 그것이 성남아트리움이 추구하는 예술 향유의 본질입니다.

 

2026년 공연 라인업은 예술이 ‘특별한 날의 행사’가 아니라 ‘일상의 선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성남아트리움은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 여러분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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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유(庾) 부여 성흥산성(聖興山城)과 충절공(忠節公) 유금필(庾黔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유씨 금필(庾黔弼)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신씨 숭겸(申崇謙)은 의형제를 맺었다. 두분은 고려 개국공신이며, 황해도(黃海道)에 두분을 모신 사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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