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본격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7일 교육감 주재로 열린 청렴정책단 회의에서 ‘청렴특별TF’를 통해 계약 및 학교급식 분야에서 부패경험률을 줄이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마련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계약 분야의 부패 인식 점수는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부패 경험률이 2023년 0%에서 2024년 0.52%로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청렴도 점수가 하락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계약 분야 청렴정책을 전면 재정비하고, 개선 시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계약 분야에서는 부패경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 시책으로 ▲ 청렴교육 실시 ▲ 청렴계약 핫라인 운영 ▲ 계약상대자와의 소통의 날 운영 등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 계약서류 간소화 ▲ 계약 단계별 이행 매뉴얼 최신화 ▲청렴계약 이행 상황 점검(Review) ▲ 지역업체 이용 확대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학교급식 분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립한 7대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변광용 거제시장은 2026년 국비예산 확보와 거제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변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거제지역 공약사항인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대통령 공약 이행을 건의했다. 또한 거제시 주요 현안사업인 △중곡, 서상, 송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다기능 환경정화선 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최근 정부 2차 추경안에서 예산이 감액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인 만큼 추진 동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임기근 제2차관은 대통령 공약사업 이행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거제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구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7월 11일 자로 공무원 신규 임용, 전보, 복직, 정규 임용 등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민 밀착형 행정 서비스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총 6명의 신규 공무원이 임용돼 보건소 건강증진과, 동 행정복지센터, 도로과 및 교통행정과 등에 배치됐다. 이들은 간호·행정·공업직 등 다양한 분야로 선발되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실무 인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규 임원 공무원은 정헌선(간호8급) → 보건소 건강증진과/ 이은정, 백승준, 유태구(행정9급) → 교문2동, 수택2동, 수택3동/ 김선회, 최보경(공업9급) → 도로과, 교통행정과 등이다. 총무과, 회계과, 복지정책과 등 주요 부서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전보된 인원은 약 70여 명에 달한다. 현안 대응 능력과 직무 전문성을 고려한 배치로 조직의 유연성과 적시 대응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특히 사회복지직과 시설직, 세무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전보 인사가 이뤄져 복지·세정·도시 인프라 부문에서의 균형 있는 인력 운용이 예상된다.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공무원 3명이 원 소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회 스포츠정책연구회(회장 정용한 의원)가 7일 「성남시 야외체육시설의 안전운영·관리 체계화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야외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준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성남시의 전체 공공체육시설 중 무려 77%가 야외체육시설인 가운데,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주요 체육 인프라가 관리 미비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실태가 드러났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책임자인 고재곤 여주대 교수는 “성남시 전역의 야외체육시설 1,912개소를 대상으로 유형, 공간, 기구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관리 주체 불분명, 노후화, 점검 부재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 정기점검 체계화, 표준화된 관리 기준 마련, 시민 안전 기준 강화 등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정용한 연구회장은 “공기처럼 생활 속에 스며든 공공체육시설이 바로 야외체육시설이다. 공원 옆, 아파트 앞에서 매일 이용되는 만큼 가장 기초적인 체육복지가 안전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행정적 관리 체계와 조례 보완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해 고병용, 황금석, 추선미, 김장권,
【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연구원(원장 김영배)은 7월 7일 『충북 민선 8기 4년차와 미래전략 토론회』를 열고, 민선 8기의 핵심성과를 공유하며 도정 후반기 전략과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의 중심을 넘어 진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라는 목표 아래, 충북이 미래 전략산업과 정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60조 원 투자유치, 의료비 후불제·도시농부 등 생활 밀착형 정책, 바이오·반도체 등 전략산업 육성 등의 성과가 제시됐으며, 4년차에는, K-바이오스퀘어 조기 착공, 청주~김천 철도사업 추진 등 10대 핵심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충북연구원은 새 정부 정책 변화에 대응해 ‘충북 7+1 대선공약’ 실행력 강화, AI·기후변화·에너지 전환 등 미래전략 산업 발굴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2부 토론에서는 경제, 문화, 복지, 환경, 지역, 거버넌스 등 6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중심 충북” 실현을 위한 융합형 전략과 협력적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배 원장은 “충북의 미래 100년을 설계할 전략적 전환점으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
【시흥=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가 제약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에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이번 센터 개소는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사업에 선정된 이후, 경기도·시흥시·서울대의 협력으로 교육시설 및 장비 구축을 마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센터를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1,477㎡ 규모에 GMP 수준의 실습실 11개를 갖추고 ▲항체 생산 ▲세포유전자치료제 ▲AI 활용 품질관리 등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약 1,500명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센터 개소는 시흥시가 제약바이오 교육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 양성으로 지역경제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종근당 등과 연계해 산·학·연·병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창업 및 스타트업 육성,
【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형준 부산시장이 70년 전통의 향토기업이자 종합물류기업인 ㈜인터지스 본사를 방문해, 지역기업의 수도권 이전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7일 오후 인터지스 본사(중구 중앙동)를 찾은 박 시장은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 대표기업의 역외 유출은 지역경제에 치명적”이라며, 수도권 이전 결정에 대한 유감을 공식 표명했다. 인터지스는 일부 필수 인력의 서울 배치를 검토 중이지만, 본사 이전은 없으며 부산에 계속 머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요 고객사의 서울 집중에 따라 최소한의 조치를 취한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부산은 가덕도신공항, 해양수산부 이전 등으로 세계적 물류허브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부산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향토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이전이 불가피하더라도 희망자에 한해서만 시행할 것과 이전 규모 최소화를 강력히 요청하며, 지역 일자리 유지를 위한 기업의 책임도 강조했다. ㈜인터지스 박동호 대표는 “부산은 인터지스의 뿌리”라며, **“본사는 절대
【김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가 달라진 K-안보관광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DMZ 연계 스토리텔링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DMZ 평화열차 조기매진, 외국인 인플루언서 방문 등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애기봉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DMZ 접경지역 문화관광해설사 4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관점의 DMZ 해설 기법을 논의하고 현장 해설도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애기봉은 역사성과 경관을 모두 갖춘 세계적 명소”라며 김포의 안보관광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김포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선보인 ‘광복80호 DMZ 평화열차’ 김포 코스가 조기 매진되며 주목받았다.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한 풍경을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과 해안철책길, 맷돌커피 등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 4월, 문체부 ‘K-컬처’ 행사 첫 방문지로 애기봉이 선정, 스페인, 인도, 브라질 등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방문해 SNS를 통해 애기봉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DMZ 연계 관광상품 확대 ▲애기봉 중심 콘텐츠 개발 ▲평화의 길 활성화 등 DMZ 관광의 브랜드화를 추진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지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14개 동별로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현안 사업 보고와 주민 간담회, 주요 현장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구청장이 직접 간담회를 주재한 뒤 청년활동공간, 상인회, 자치회관, 노인복지시설, 인왕산 자락길 등 각 동의 주요 현장을 찾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 간다. 이번 현장민원실의 첫 순서로 7일 오전 서대문구 최고령 노인이 거주하는 홍은1동의 한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여름철 주거 시설의 안전 상태 등을 살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주민분들의 제안을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7월 7일 오전 10시, 영광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襴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 대학생들과 함께 근로계약서 작성 및 안전·친절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우선선발과 공개 추첨을 통해 총 26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4주간 군청 실단과소 및 읍·면사무소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민원응대, 현장 실무 등 다양한 공직 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한 행정 경험은 참여 대학생들의 삶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청년 명예부군수제 운영, 전남형 청년희망일자리 지원, 청년 창업 등의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며 관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및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