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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산림정원 아카데미 현장연수 후기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총괄지사의 지원으로 진행된 「2026 산림정원 아카데미 현장연수」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생물자원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언론인의 사회적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 이번 연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전문가 강연을 통해 산림정책과 생태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기후변화는 온난화, 폭염과 집중호우, 산불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산림생태계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림은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탄소흡수원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자원이자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수행하고 있는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종자 보존 사업은 국가 차원의 중요한 미래 전략임을 실감했다. 희귀식물과 자생식물의 종자를 장기간 보존하고 연구하는 과정은 미래 세대를 위한 생명자원을 확보하는 일이며,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작은 종자 하나가 미래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기후변화가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외 산림정책의 방향,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식물의 분포가 변화하고 일부 희귀식물은 서식지를 잃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은 환경문제가 더 이상 특정 분야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임을 다시금 인식하게 했다.

 

이어진 현장 견학에서는 수목원의 다양한 보전시설과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 식물의 생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희귀식물을 증식·복원하는 과정, 산림생물자원의 유전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연구시설은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는 산림과 정원이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보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한 시간이었다. 산림은 탄소를 흡수하고 수자원을 보호하며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언론, 국민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언론인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환경과 산림 분야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정확한 정보 전달과 객관적인 보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히 정책이나 행사 내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취재와 지속적인 보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문제인 만큼 지역 언론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양한 언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환경 현안과 산림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지역마다 여건은 다르지만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공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교류는 향후 환경 관련 보도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현장연수는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이 효과적으로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산림생물자원의 가치와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보다 현실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특히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과정은 문헌이나 자료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으며,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전문 연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언론인의 환경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반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서 습득한 내용을 향후 취재와 보도에 적극 활용하여 산림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국민에게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2026 산림정원 아카데미 현장연수」는 단순한 견학이나 교육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언론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 실현과 환경 인식 제고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보도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프로필 사진
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유(庾) 부여 성흥산성(聖興山城)과 충절공(忠節公) 유금필(庾黔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유씨 금필(庾黔弼)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신씨 숭겸(申崇謙)은 의형제를 맺었다. 두분은 고려 개국공신이며, 황해도(黃海道)에 두분을 모신 사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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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gnews1.co.kr/mobile/article.html?no=459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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