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2 (수)

  • 맑음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23.6℃
  • 박무서울 24.1℃
  • 구름많음대전 26.8℃
  • 맑음대구 26.8℃
  • 맑음울산 27.0℃
  • 구름많음광주 27.5℃
  • 맑음부산 26.7℃
  • 구름많음고창 27.6℃
  • 맑음제주 28.9℃
  • 맑음강화 22.5℃
  • 구름많음보은 25.2℃
  • 구름많음금산 25.9℃
  • 맑음강진군 27.2℃
  • 맑음경주시 25.1℃
  • 맑음거제 26.5℃
기상청 제공

[경기뉴스1 인터뷰] "주민은 불편, 방문객은 대기"…퇴촌토마토거리축제 운영 개선 과제는

축제는 지역의 자산이지만 주민 희생을 전제로 해서는 안 된다

【경기광주=경기뉴스1/경기뉴스원】 |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지만, 축제 기간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방문객들의 이용 불편이 잇따르면서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기뉴스1(경기뉴스원)은 광주시문화재단에 주민과 방문객들이 제기한 주요 불편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축제 기간 주민들은 차량 정체로 자신의 집을 드나드는 것조차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주민 이동권 보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 축제 기간 방문객 증가로 행사장 주변과 일부 생활도로에서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교통경찰의 협조를 받아 모범운전자회 및 운영요원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관리했으며, 주요 교차로와 혼잡 예상 구간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교통 분산을 유도했다. 주민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통행 안내와 교통관리도 실시했다.

 

- 하지만 주민들은 축제 방문객 차량 통제보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 확보가 우선이었다고 말한다. 별도의 주민 우회 동선이나 생활도로 보호대책이 미흡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주민들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평소 이용하던 생활권 주차장도 이용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했으며, 인근 시설과 협조해 추가 주차장을 운영했다. 주민들에게는 별도의 비표를 배부해 주민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불법주정차 예방을 위한 현장 계도도 병행했다.

 

- 주민들은 주민 전용구역보다 기존 생활권 주차공간을 보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향후 주민 의견 반영이 무엇 보다도 필수적이다.

 

야간 공연으로 인해 소음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있었다.

 

▶ 공연은 공연법과 관련 소음관리 기준 범위 내에서 운영했다. 주거지역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장소에 무대를 설치했고 공연 중에도 적정 음량을 유지하도록 관리했다.

 

- 법적 기준을 지켰더라도 주민들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공연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었다는 의견이 있다. 주거지를 벗어난 곳에서 진행하는 공연이 필요하다.

 

방문객들은 인기 체험프로그램의 긴 대기시간과 적은 참여 인원을 아쉬운 점으로 꼽고 있다.

 

▶ 체험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다. 풀장 프로그램은 회차별 최대 40명, 키캡 만들기와 3D펜 체험은 하루 24회 운영해 총 240명이 참여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혼잡 관리를 위해 운영인력과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 하지만 방문객들은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한돼 긴 시간 기다리거나 체험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방문객들의 수요를 분석하여 기다리는 시간 없이 즐기고 돌아가는 축제가 필요하다.

 

행사장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주민과 방문객 모두 불편을 겪었다는 지적도 있다.

 

▶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시설을 충분히 설치했고, 청소인력이 행사장 전역을 순회하며 수시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청소인력을 투입해 주변 환경정비와 원상복구를 완료했다.

 

- 주민들은 행사 종료 후 정리보다 축제 진행 중에도 쓰레기가 장시간 방치되지 않도록 수시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축제는 지역의 자산이지만 주민 희생을 전제로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 지역축제는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는 주민 생활권 보호와 방문객 편의가 함께 확보될 수 있도록 축제 운영 전반을 보완해 나가겠다.
 

프로필 사진
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유(庾) 부여 성흥산성(聖興山城)과 충절공(忠節公) 유금필(庾黔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유씨 금필(庾黔弼)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신씨 숭겸(申崇謙)은 의형제를 맺었다. 두분은 고려 개국공신이며, 황해도(黃海道)에 두분을 모신 사당이 있다.)
https://www.ggnews1.co.kr/mobile/article.html?no=459689

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