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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조직 분리 이후 첫 평가서 최고 등급, 권역별 허가체계·적극행정 높은 호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Ⅱ그룹)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그룹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존 건축과를 건축허가과와 건축관리과로 분리해 건축행정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인허가 처리 속도 향상, 민원 대응 체계 개선 등 시민 편의 중심의 건축행정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권역별 건축허가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해시설 관련 주민 갈등을 사전 조정하는 체계를 마련해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한 제도개선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그 결과, 시는 도 역점사업 추진, 우수시책 추진 및 우수사례 도입,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추진, 건축상담실 운영,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집합건물 관리 개선,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조직 개편 이후 첫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시가 추진해 온 건축행정 혁신 방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상은 건축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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