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8일 세종국악당에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5_Chamber Edition’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화와 클래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 영화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애니메이션 음악을 담당한 히사이시 조의 대표곡들을 만날 수 있다. 지휘자 김재원이 이끄는 WE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22인조 챔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감성을 선사한다.
공연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Always With Me’,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인생의 회전목마’, ‘이웃집 토토로 - The Village in May & 이웃집 토토로’, ‘기쿠지로의 여름 - The Rain & Summer’ 등 총 16곡의 지브리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어 영화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는 2021년 초연 이후 전국 31개 지역에서 193회 공연을 선보이며, 누적 관람객 약 30만 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공연이다. 국내 최초로 히사이시 조 일본 저작권 관리사 원더 시티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진행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영화와 클래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클래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며, “올해 남은 공연으로 아동극, 발레, 효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영화 음악과 클래식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