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원문화재단의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뉴스원은 사업을 총괄하는 김유리 팀장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식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어떤 방식의 지원이 이뤄지나.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인건비, 재료비, 대관료 등 실제 문화예술사업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술인과 단체가 창작과 예술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창작 활동의 지속성과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단기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 구축을 위한 계획은.
“우수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단계적인 재지원을 추진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재단 내 다양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예술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외부 지원에 의존하기보다 자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장르별 맞춤 지원은 어떻게 설계되고 있나.
“최근에는 공연, 시각, 문학 등 장르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합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세부 장르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간소화해 보다 유연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습니다. 특정 장르로의 편중을 줄이고 다양한 예술 활동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원로예술인과 장애예술인을 위한 지원 방안은.
“우선할당제를 통해 이들의 창작 활동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프라인 상담, 신청 접수 지원, 정산 안내 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인이 함께 활동할 때 지역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 그리고 작품이 시민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 수원문화지도, SNS, 재단 운영 공연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예술인의 성장과 작품 유통, 나아가 수익 창출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자립 기반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여건 개선은 물론, 시민과 예술을 잇는 접점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