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충우 여주시장은 2월 4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관광 활성화와 도시재생, 산업단지 조성, 환경 정책, 행정 인프라 확충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주요 정책과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먼저 ‘2026 여주 컬러풀 데이즈(Colorful Days)’ 운영 계획이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통해 축적된 관광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와 글자 조형물을 핵심 관광 랜드마크로 연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주시는 관광 브랜드인 ‘다채로운 여주, 컬러풀 여주’를 컬러 테마 콘텐츠로 구현해 월별 방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연중 관광 활성화와 관광 브랜드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하리 제일시장 복합건축물 신축사업은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민간투자 유치 공모를 통한 민간투자 제안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인 남한강 테라스 사업은 남한강 강변로 일원을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 환경을 조성하고, 볼거리와 체류 공간을 확충해 상권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이미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가운데, 상동지역과 버스터미널 일대의 도시재생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으로 신규 지정·확대해 낙후지역 재생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계획이 발표됐다. 여주시는 경기 동부권 신흥 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발적으로 분포한 공장을 계획적으로 재배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조선왕실 진상미로 알려진 ‘여주 대왕님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전략이 소개됐다. 여주시는 전략적 제휴를 포함한 통합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설립·운영하고, 브랜드 홍보와 디지털 마케팅, 제휴 프로모션 등 실효성 있는 기획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여주 대왕님표’ 공동브랜드 활성화 사업에는 총 16억3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브랜드 마케팅 사업비 12억7천여만 원을 중심으로 공동브랜드 관리·운영비와 인건비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여주 농산물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환경 및 하천 정책과 관련해서는 남한강 3개 보 개방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해당 정책은 국정과제에 따라 4대강 자연성 회복과 생물다양성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보 개방 확대를 통해 수생태계 연속성을 확보하고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시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은 공약사업으로 현암둔치 여주시민공원 조성사업도 주요 정책으로 소개됐다. 오학동부터 현암동 하천 둔치 일원에 조성된 여주시민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물놀이장, 다목적 광장, 산책로, 농업경관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갖춘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여주시의 신청사 건립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도 설명했다. 기존 청사는 공간 협소와 기능 분산으로 시민 불편과 행정 효율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여주시는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행정 중심 공간으로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2026년 신년 정책 브리핑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시민과 언론에 투명하게 공유하고, 시민 행복과 만족을 위한 체감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시정 비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