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발표하며,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원칙 아래 시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배 의장은 “지난해 화성특례시는 특례시 출범이라는 길을 시민과 함께 걸으며 미래를 위한 소중한 디딤돌을 놓아왔다”며, “쉬운 길보다 변화 속에서 성장하는 길이 더 값지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만세·효행·병점·동탄 4개 구청 출범과 함께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확충, 미래 산업과 생태·환경 조화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배 의장은 “도시의 성장도 눈에 띄는 성과를 서두르기보다,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년사에서 배 의장은 화성특례시의회가 2026년 동안 집중할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째,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는 의회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의 출발점을 시민 생활 속에서 찾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재정과 정책을 꼼꼼히 점검하는 의회다. 예산과 조례가 미래 세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하고, 필요한 곳에만 재원이 쓰이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셋째, 갈등을 조정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회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공공의 이익과 도시 전체의 미래를 기준으로 균형 있는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25명의 의원 모두 서로 다른 지혜를 모아 협력하고, 시민이라는 공통의 방향으로 힘을 모으겠다”며, “병오년 새해가 화성 시민들에게 안전한 일상과 편리한 생활, 넉넉한 희망을 가져오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