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더 가까이” 고양시, 고양·관산·대덕·화전동 주민들과 소통

  • 등록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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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생활편의·도시계획 등 현장 중심의 해법 마련 지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11월 11일·14일, 고양동·관산동·대덕동·화전동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각 간담회는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관산다목적구장, 대덕동종합복지회관,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시장과 구청장, 관계부서장이 자리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서별 현황과 대응방향을 설명했다.

 

주민 건의사항은 교통·도로·도시계획·주민편의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생활밀착형 현안으로 모아졌다.

 

고양동에서는 ▲교외선 벽제역 조기 개통 및 정차 요구 ▲군부대 이전부지의 주민편의시설 활용 요청 ▲447번지 일대 보도 정비 및 상곡마을 보광로 재포장 요구 등이 건의됐다.

 

관산동에서는 ▲내유동 시유지를 활용한 주민쉼터·운동기구 및 쉘터 설치 ▲내유동 도시계획도로 조속 추진 요청 ▲고골~대자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추진 요구가 이어졌다.

 

대덕동에서는 ▲현천역 신설을 통한 교통 접근성 개선 ▲덕은지구 및 기업이전단지 내 버스 배차 간격 개선·노선 확충 ▲국방대 이전부지 개발 진행현황 설명 요청 등이 건의됐다.

 

화전동에서는 ▲버스정류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이전 요청 ▲데이터센터 외관 디자인 개선 요구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노후 놀이터 개선을 통한 주민쉼터 활용 등 구체적인 생활불편 사항이 전달됐다.

 

또한 4개 동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씩 선발해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주민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이 하루하루 겪고 있는 생활불편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는 현장 소통이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교통·도시계획·생활환경 같은 핵심 현안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모든 동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4개 동 방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29개 동 소통간담회를 완료했으며, 남은 15개 동도 12월까지 모두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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