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홍태용 시장, 추석 맞아 건설현장·복지시설 시찰

  • 등록 2025.09.23
크게보기

대형 공사·복지시설 9곳 방문 현장 안전점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22일부터 24일까지 주요 건설현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현장 점검과 위문 활동을 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동행해 총 9개소(건설현장 7곳, 복지시설 2곳)를 방문한다.

 

22일은 ▲대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과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촌중심지 사업은 행정복지센터·보건지소·온누리센터 등 복합거점 조성과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포함해 총사업비 22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현재 기초공정(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 등)이 진행되고 있다.

 

광역도로 사업은 김해 대동과 부산 화명을 잇는 3.55㎞ 구간으로, 현재 4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3일은 ▲진영읍·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풍유동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신문동 더샵 신문그리니티 공동주택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진영읍·주촌면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7층 규모의 연구·산업시설로 현재 골조공사까지 완료된 상태다.

 

더샵 신문그리니티 아파트는 1,14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2026년 2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어 ▲노인의료복지시설 보현행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들을 위문하고 운영 현황과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보현행원은 정원 80명 중 78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생계비·명절위로금·종사자 수당 등 2억1,700만 원을 지원한다.

 

24일은 ▲장애인복지시설 ‘우리들의 집’ ▲상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우리들의 집은 정원 50명 중 48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운영비·생계비·종사자 수당 등 22억4,400만 원을 지원한다.

 

상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행복누림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연계한 생활SOC 사업으로, 현재 외벽 마감 공정이 60%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각 부서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대형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공사장과 복지시설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형 공사현장은 철저히 관리하고, 복지시설 입소자분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Copyright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393번길 23E-mail : rtnews@naver.com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650대전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201화성 : 경기도 화성시 동탄중심상가2길 8등록번호 : 경기,아53644 | 등록일 : 2023-06-05 | 발행인/편집인 : 유형수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유형수) | 전화번호 : 031-706-2080ㅣ010-9917-9500Copyright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