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9월 27일(토) 광화문서 ‘독서 릴레이’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특별 게스트는 누구?

  • 등록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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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9월 27일(토) 오전 8시~오후 9시, ‘세계 최대 독서릴레이’ 기네스북 세계기록 도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가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7일 광화문광장에서 ‘세계 최대 독서릴레이(Most people in a reading relay)’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선다.

 

이번 도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3,180명의 시민이 모여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를 한문장씩 릴레이로 낭독한다. 성공시 현재 인도가 보유한 세계 기록 3,071명을 경신하게 된다.

 

특별 게스트로는 윤동주가 유학했던 일본 릿쿄대학의 이향진 교수가 참여한다. 릿쿄대는 오는 10월 윤동주 기념비를 건립할 예정으로, 이향진 교수의 이번 참여가 더욱 뜻깊다. 또한 서울시 명예시장인 남궁인 교수(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 의사)와 오은영 박사(오은영아카데미 원장), 서울시 홍보대사인 다니엘 린덴만(방송인), 이정민 아나운서(MBC 아나운서), 이진우 회장(한국도서관협회장) 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여 윤동주 시를 함께 낭독한다.

 

독서 릴레이에 참여하는 특별 게스트들은 이번 도전이 한 권의 책으로 서로 연결되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의 근간이 되는 ‘독서’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는 자리로 생각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Most people in a reading relay)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 참여 인증서와 윤동주 시집, 필사도구가 담긴 기념 박스를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유럽 왕복항공권, 휴대용 와인잔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열린다. 도전 완료 후에는 도전 기념 포토존에서 인증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서울야외도서관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Most people in a reading relay)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및 서울야외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세계 최대 독서릴레이(Most people in a reading relay)’는 광복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통해 전 세계에 우리의 뛰어난 문화적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3,180명과 함께 한 목소리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이번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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