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총력 대응 나서

  • 등록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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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방제로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 강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춘성 진안군수가 고온기에 확산 우려가 커지는 벼 병해충 차단을 위해 25일 조생종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3차 공동방제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해 벼멸구 확산으로 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줬던 관내 벼 재배농지에 또다시 흰등멸구, 애멸구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흰등멸구와 애멸구는 벼멸구처럼 강한 해충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밀도가 높아질 경우 수량 감소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올해 공동방제는 지난해보다 한 차례 증가한 총 3회 일정으로 추진됐다.

 

1차 방제에서는 1,085㏊, 2차에서는 1,178㏊에 대해 방제를 완료했으며, 이번 마지막 3차 방제에서는 1,104㏊에 방제에 집중 방제가 실시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과 지역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방제비의 50%를 군에서, 20%를 지역농협에서 부담하는 등 전체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수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고온기가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 예찰과 방제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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