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7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공립유치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공립유치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놀이와 쉼 중심 방과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임명수 과장의 ‘유치원 안전사고 사례 및 보상제도’ 강의와 △ 이름꽃 미술관 박석신 작가의 이름꽃 콘서트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임명수 과장이 강사로 나서 ‘유치원 안전사고 사례 및 보상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유치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과 원인을 이해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과 보상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이름꽃미술관 박석신 작가가 진행하는 체험형 예술활동 ‘오늘, 당신의 이름이 꽃이 됩니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주제로 한 드로잉 콘서트를 감상하고, 이름꽃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힐링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내실 있는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의 행복한 성장․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의 직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