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판로와 생계를 위한 현장 정책, 농촌 위기 해법의 핵심이다

  • 등록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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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7월 10일, 경기도 남사읍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 위기의 농촌, 함께 찾는 해법」은 단순한 정책 설명회를 넘어 농민과 행정이 진솔하게 마주한 현장 소통의 장이었다. 지방소멸과 고령화, 인력 부족, 가격 불안정 등 농촌을 둘러싼 복합적 위기 앞에서, 현장의 목소리는 하나로 모아졌다. “지원보다 판로 확보, 지속가능성보다 생계 안정이 우선”이라는 절박한 요구다.

 

농민들은 지금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길’이 막혀 있다. 아무리 좋은 품질을 자랑해도 소비자와의 연결 고리가 끊기면, 그들의 노력은 헛수고가 될 뿐이다. 토론회에서 경기도 농업 전문가와 농민 대표들이 한목소리로 강조한 점도 바로 이 ‘현장 밀착형 판로 정책’의 필요성이다. 학교급식과 공공조달, 직거래 활성화, 스마트농업을 통한 유통 혁신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실질적으로 농민들이 ‘팔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경기도의회와 도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에서 올라오는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농촌 문제는 중앙에서 ‘내려주는’ 정책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 지역 농민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삶과 현장을 이해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의 출발점이다.

 

판로 확보 없이는 농업은 그저 ‘버티기’일 뿐이다. 농촌의 희망은 바로 ‘팔 수 있는 농산물’에서 시작된다. 경기도의 현장 중심 정책 전환과 실질적인 지원이 농민들의 삶을 지키고,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길임을 이번 토론회는 명확히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회가 현장 농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판로와 생계를 중심에 둔 정책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 농촌의 위기 앞에서, 현장과 함께하는 ‘판로 중심’ 해법만이 진정한 답이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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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유(庾) 부여 성흥산성(聖興山城)과 충절공(忠節公) 유금필(庾黔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유씨 금필(庾黔弼)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신씨 숭겸(申崇謙)은 의형제를 맺었다. 두분은 고려 개국공신이며, 황해도(黃海道)에 두분을 모신 사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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