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전략으로 ‘글로벌 문화 수도’ 비전을 제시하며, 대규모 문화 인프라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 시민주권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시의 도시 미래를 좌우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박 시장은 이 지역에 ‘제2예술의전당’과 함께 K-팝 아레나를 유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문화 집적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KTX광명역과 GTX-D 등 수도권 최고 수준의 광역교통망을 갖춘 지역입니다. 이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람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박 시장의 설명처럼, K-팝 아레나는 공연, 관광,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거점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기존 계획(1,200억 원)의 4배인 5,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와 보조를 맞춰 지방정부도 민생 회복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광명사랑화폐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광명 3.0 시민주권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이는 단순한 도시개발을 넘어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서 참여하고 결정하는 거버넌스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한 기반으로는 500인 원탁토론회, 주민세 마을사업, 광명자치대학 등 시민 참여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유네스코와 UN대학도 주목한 평생학습 정책은 광명시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지원금 조례를 제정하고, 시민 개인에게 학습비를 직접 지원하며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광명시는 박 시장의 주도 아래 자치분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를 6대 지속가능 핵심 정책으로 설정하고 일관된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탄소중립. 1만 4천여 명의 ‘기후의병’ 참여, 생활 속 탄소 감축 실천, 자원순환. 대형폐기물 자원화 100%, 폐가전 맞춤형 수거 등 전국 최초 사례,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2배 증가(2019년 86개 → 2024년 180개), 매출 290억 원 달성, 정원도시 시민정원사 170여 명 양성, 도시 전역에 정원문화를 확산 중이다.
이러한 정책 성과는 실제 시민 체감으로도 이어졌다. 2024년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광명시민의 85.7%가 시정에 만족, 특히 지역화폐(85.4%), 평생학습(74.2%) 등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전체 면적의 42%에 해당하는 3기 신도시 개발과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도시성장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전략적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과 신산업 육성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GTX-D, GTX-G(송우포천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수도권 철도망 연계, 신천~~하안~~신림선 등 순환철도망 구축 추진, 하안동 청년혁신공간, KTX광명역 복합개발 등 신성장 거점 육성, AI, 친환경 기술, 모빌리티 기반 신산업 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한다.
박승원 시장은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 위에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속가능 정책의 일관성과 시민 참여를 통해 광명의 미래 100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