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봉남소방망루, 향토유산 지정 길 열려

  • 등록 2025.05.12
크게보기

안성시 조례 개정…근대 소방유산 보호 근거 마련

【안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소방서와 안성시가 추진 중인 ‘봉남소방망루’의 향토유산 지정이 가능해졌다. 안성시의회는 최근 임시회에서 향토유산 보호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켜, 1945년 이전 유적으로 제한됐던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봉남소방망루처럼 근대기에 조성된 유산도 향토유산으로 등록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해당 망루는 과거 지역 화재 감시와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한 시설로, 소방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담고 있는 유산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문화재 지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소방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Copyright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393번길 23E-mail : rtnews@naver.com등록번호 : 경기,아53644 | 등록일 : 2023-06-05 | 발행인/편집인 : 유형수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김성헌) | 전화번호 : 031-706-2080ㅣ010-9917-9500Copyright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