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최초 제안, 14년 추진해온 안양시 배제 충격!

  • 등록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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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안양시 선정 배제, 안양시민 충격
안양시민들의 14년 염원 짓밟는 처사… 즉각 재고해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명 발표에 앞서 안양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국토부에서 발표한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빠진 것은 한마디로 ‘충격’입니다.

 

▶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안양시는 철도지하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도시입니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저는 이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시에는 사업비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실현 가능성을 의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7개 지자체와 연대하여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103만 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14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2012년 5월에는 7개 지자체가 사업비 8억 3천만원을 들여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였고, 이후 2014년에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2016년에는 국토교통부에 용역보고서를 제출해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이 공약을 다시 내세웠고, 지역 정치권도 이를 지지하며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은 이제 더 이상 ‘포퓰리즘’이 아닌, 반드시 진행해야 할 공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은 14년간 준비된 사업이며, 지난해 1월에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안양시의 사업 구상이 상당 부분 반영되었기에, 선도사업 선정에서 안양시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하지만, 이번 선도사업에서 안양시를 제외한 것은 14년 동안의 노력을 짓밟는 일이었습니다.

 

이 사업은 안양시의 균형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안양시민은 물론 저에게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약속드립니다. 이번 선도사업 선정에서 빠졌지만, 안양시는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을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반드시 이 사업을 이루어내어 철도로 단절된 안양시를 하나로 통합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안양을 물려줄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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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유(庾) 부여 성흥산성(聖興山城)과 충절공(忠節公) 유금필(庾黔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유씨 금필(庾黔弼)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신씨 숭겸(申崇謙)은 의형제를 맺었다. 두분은 고려 개국공신이며, 황해도(黃海道)에 두분을 모신 사당이 있다.)
https://www.ggnews1.co.kr/mobile/article.html?no=459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