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의 신사옥 건설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환기구 설치로 인한 유해 물질, 미세먼지 유입, 소음 및 진동 등의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자, 경기신보와 관련 기관은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논의에 나섰다고 전했다.

경기신보 신사옥의 환기구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과 미세먼지가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환기구에서 배출되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됐다. 

또한, 환기 시스템의 배기구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민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신보는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오수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경기신보는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가장 중요한 해결책은 배기구의 방향을 변경하는 것이다. 현재 배기구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과 미세먼지가 주거 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배기 풍향을 조정하여 재단 부지 안쪽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신보는 방음 및 방풍벽 설치를 통해 소음과 진동 문제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방음벽과 방풍벽을 추가 설치하여, 신사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인근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경기신보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민원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최선의 방법으로 민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