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8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2025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4개 핵심 분야에서 모두 27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특보 중심의 현장소통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운영 ▲관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
또 지역고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일자리 박람회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기술주도형 R&BD기업 지원사업 ▲스타 비즈니스센터 운영 ▲부품사 기술전환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전기자동차 정비실무인력 양성과정 ▲자동차 시트제작&품질검사원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의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차별없는 노사상생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캠페인 ▲나를 지키는 산업 안전보건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노동약자 맞춤형 기초건강관리 ▲노동법, 우리동네 노무사와 상담해요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운영 ▲공동주택 취약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중소기업 근로자 활동 지원 ▲청년 근로자 심리탐구 프로그램 지원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는 ▲노동역사관 운영 ▲외국인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사업 ▲퇴직자지원센터 운영이 있다.
협의회는 이들 주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보완을 거쳐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