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진구가 오는 6월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광진가족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소풍형 축제다. 올해는 ▲가족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야외 가족영화제 ▲리틀엔젤스 콰이어 공연 ▲매직버블쇼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는 2024년 첫 개최 당시 아이들뿐 아니라 청소년, 학부모, 일반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일장은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성인)부, 그림그리기는 유치부, 초등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에서 학교‧직장을 다니고 있는 생활권자는 이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원활한 행사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신청 인원이 500명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된다.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에는 예술 활동 외에도 ▲보물찾기 ▲가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인생4컷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야외 이벤트와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을 찾은 주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푸른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