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문화원은 최근 전북 임실군 일원에서 회원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임실군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타 지역의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한 소충사 △체험형 관광지로 각광받는 임실치즈테마파크 △탁 트인 자연과 조화를 이룬 옥정호 출렁다리 및 생태공원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먼저 소충사에서는 구한말 의병장 이석용과 28의사의 항일투쟁 역사를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되새기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임실 특산 치즈 제조과정을 관람하고 지역 특산물을 즐겼으며, 마지막으로 옥정호에서 출렁다리 체험과 함께 붕어섬을 탐방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 속에서 여유로운 자유 관람을 했다.
또한, 고성문화원 회원들은 공룡과 함께 춤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펼쳐지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함께 홍보하여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회원들이 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 고성문화원이 지역민의 문화복지와 여가 향유를 위하여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해설사 동반 안내 및 안전책임관 배치, 차량별 인솔책임자 지정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