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S등급을 받은 기관은 45곳에 불과하다. GH는 90.13점을 기록해 경기도 내 유일하게 S등급에 올랐다.
GH는 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신기술 대응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고,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안전한 활용’ 부문에서 가점을 받았다.
한편 GH는 지난해 정보보호 조직을 사장 직속 정보보호실로 격상하는 등 보호체계 강화를 추진해왔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사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