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2024년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EO 주관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재난을 예방하고,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동절기 안전을 철저히 준비하며, 매년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정기환 회장은 12월 18일 서울경마공원 내 말 관계자와 경주마들이 활동하는 마사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을 제거하는 등 철저한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또한, 최근 폭설로 인해 나무가 부러지거나 건물이 훼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참고해, 위험이 될 수 있는 시설물과 구조물에 대한 즉각적인 수리 및 보강 작업을 지시했다.

정 회장은 현장 점검 후, 마사회의 임직원들에게 겨울철 안전수칙과 비상 대처 요령을 전달하고, 향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러한 점검과 예방 작업은 직원과 고객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고, 업무와 경마 서비스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2024년 안전경영 실적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한국마사회는 2024년 중대재해 ZERO를 유지하며, 모·자회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ISO-45001) 적합 판정, 장수 및 제주목장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등 여러 안전관련 인증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마사회의 안전경영은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안전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과 고객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경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마사회의 신뢰도 또한 한층 강화된다.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예방 조치를 통해, 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일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관리하며, 동절기를 포함한 모든 계절에 걸쳐 철저한 안전 예방 시스템을 유지할 계획이다.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은 겨울철 특유의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중요한 절차로,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한국마사회는 이와 같은 안전 관리 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마 산업의 신뢰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