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와 청년주거문화지원을 위한 중개수수료 감면인 '청년친화부동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부동산'은 안성시 청년정책주거분과위원회의 제안으로, 매매 및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19세부터 39세까지의 안성시 청년은 중개보수 감면에 동의한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거를 목적으로 거래금액 2억원 미만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20% 감면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실비지원한다.
이날 참석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 최석화 지회장은 “앞으로도 부동산 협회가 안성시와 서로 협력하여 청년들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것에 대하여 더없이 좋은 모델사업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청년이 행복한 안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참여부동산에 대하여 '청년친화부동산'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며, ‘안성시 청년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오는 6월 1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